제작 기간만 2년…K푸드 다큐 '맛의 나라', 10일 공개

추승현 기자 2023. 9. 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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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을 필두로 미식 여행을 하는 다큐멘터리 '맛의 나라'가 KBS 2TV와 OTT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8일 KBS에 따르면, '맛의 나라'는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전국 35개 지역에 방문하고, 100회 이상 촬영, 225가지 메뉴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단순히 먹방에 집중하는 예능 프로그램과 딱딱한 다큐멘터리의 경계를 넘어, 방대한 인문학적 지식까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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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류수영·미미·함연지 출연
[서울=뉴시스] KBS 2TV 다큐멘터리 '맛의 나라' (사진= KBS 제공) 2023.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식객' 허영만을 필두로 미식 여행을 하는 다큐멘터리 '맛의 나라'가 KBS 2TV와 OTT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8일 KBS에 따르면, '맛의 나라'는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만화가 허영만과 배우 류수영, 그룹 '오마이걸' 미미,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우리 음식의 사계를 경험하는 것을 담았다.

총 7부작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제작 기간만 2년이다. 전국 35개 지역에 방문하고, 100회 이상 촬영, 225가지 메뉴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단순히 먹방에 집중하는 예능 프로그램과 딱딱한 다큐멘터리의 경계를 넘어, 방대한 인문학적 지식까지 더해졌다.

우리 밥상의 주인공인 밥과 찬, 김치, 국을 3개의 주제로 나눠 소개한다. 한식 대표 음식이자 발효의 정수를 보여주는 '김치의 나라', 우리만의 고유한 밥상 문화인 '밥'과 '찬'을 주제로 한 '반찬의 나라', 한국인이 사랑하는 국물요리를 지역별로 탐험한 '국물의 나라'로 구성됐다. 7주에 걸쳐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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