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오펜하이머' 열풍 잠재웠다… 이틀째 1위

윤기백 2023. 9. 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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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오펜하이머'를 제치고 개봉 이후 이틀째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은 지난 7일 하루 5만51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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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 스틸컷(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오펜하이머’를 제치고 개봉 이후 이틀째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은 지난 7일 하루 5만51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1만8286명의 관객을 동원한 ‘오펜하이머’를 3배 차이로 압도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예매율도 1위를 달리는 만큼 주말까지 흥행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정유미, 이선균가 부부로 호흡을 맞춰 열연을 펼쳤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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