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홍콩 콘서트 취소 “주최 측과 소통 어려워”

그룹 인피니트. 사진 | 인피니트컴퍼니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홍콩 콘서트가 취소됐다.

7일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2023 인피니트 콘서트 ‘컴백 어게인 인 홍콩’ 콘서트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협의 중에 있던 홍콩 콘서트가 주최 측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신중한 논의 끝에 홍콩 콘서트는 최종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홍콩 콘서트는 오는 28일 예정되어 있었다.

이어 “홍콩 콘서트를 기대하셨을 팬 여러분께 상심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티켓팅 관련 피해가 없으시길 바라며 항상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인피니트와 인피니트 컴퍼니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달 19일과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7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어 지난달 27일 요코하마, 2일과 3일 타이베이에서 아시아 공연을 마쳤으며, 9일과 10일 마카오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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