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종섭 해임 안 하면 탄핵절차 들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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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 대한 해임을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해임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는 입장이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 대한 해임을 건의하고, 해임하지 않을 경우 탄핵 절차에 들어갈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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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세진·양근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 대한 해임을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해임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는 입장이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 대한 해임을 건의하고, 해임하지 않을 경우 탄핵 절차에 들어갈 것”고 밝혔다.
해임건의안을 발의하는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국회에서 해임건의안을 발의하는 것이 아니고 당장 해임할 것을 (윤 대통령에게) 요구하는 것”이라며 “(해임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탄핵 절차에 들어간다”고 했다.
앞서 이날로 단식 9일째를 맞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민생, 한반도 평화 파괴행위에 대해 국민에 사죄하고 국정방향을 전면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를 포함한 내각이 총사퇴하고 이 사태에 책임을 져서 새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장관은 이 대표가 주장하고 있는 내각 총사퇴의 첫 번째 타깃이 된 셈이다.
국무위원에 대한 탄핵소추는 국회 재적의원의 3분의 1 이상 발의와 과반수 찬성이 있어야 가능하다.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의결되면 헌법재판소의 심판이 진행되고 인용될 경우 즉각 공직에서 파면된다.
yg@heraldcorp.com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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