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제 일본이 무섭나? 독일 언론 “日 축구에 배울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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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이제 일본에게 지는 것은 더 이상 이변이 아니다.
독일 매체 '슈투트가르터 나흐리히텐'은 8일(한국 시각) '독일 대표팀이 이번 주 토요일 전 VfB 슈투트가르트 출신 엔도 와타루를 중심으로 일본을 만날 때, 그들은 더 이상 확실한 승리 후보가 아닐 것이다. 오히려 이제 독일 축구도 상대에게서 배울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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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독일이 이제 일본에게 지는 것은 더 이상 이변이 아니다.
독일 매체 ‘슈투트가르터 나흐리히텐’은 8일(한국 시각) ‘독일 대표팀이 이번 주 토요일 전 VfB 슈투트가르트 출신 엔도 와타루를 중심으로 일본을 만날 때, 그들은 더 이상 확실한 승리 후보가 아닐 것이다. 오히려 이제 독일 축구도 상대에게서 배울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라고 보도했다.
독일은 9월 10일(한국 시각) 새벽 3시 45분(한국 시각)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일본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독일과 일본은 최근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 예선에서 만난 적이 있다.
그 당시 독일은 전반 33분 일카이 귄도안이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선취골을 넣었지만 후반 막판 도안 리츠, 아사노 타쿠마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 경기로 인해 독일은 1승 1무 1패로 조 3위로 탈락하게 되면서 월드컵 2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다.
일본의 실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인정하는 전문가들도 늘어나고 있다. 일본 1부 리그 감독을 맡고 있는 미하엘 스키베는 “요즘 독일은 일본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본은 강력한 수비로 매우 폭발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독일은 수십년 동안 수비에 강했지만 최근 약해졌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도안 리츠나 카마다 다이치를 보면 그들은 전술적으로 똑똑하고, 매우 빠르고, 강력하고, 공격적인 선수이며, 골문을 향해 정말 좋은 움직임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비슷한 수준의 선수로 쿠보 타케후사와 미토마 카오루도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 축구 협회 회장인 타지마 고조는 최근 강연에서 "많은 독일인들이 우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었다"라고 설명했다. “DFB, 분데스리가, 독일 클럽은 일본 축구의 롤모델이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것이다.”라고 설명을 이어갔다.
2022년 월드컵에서 일본이 독일을 상대로 승리한 것이 놀라운 일이었는지 묻는 질문에 미하엘 스키베는 "별로 그렇지 않다"라고 답했다. 미토마 카오루는 최근 “만약 우리가 독일을 두 번째로 이기면 세계에 새로운 시각을 선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최근 한국이 웨일스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평가전에서 졸전을 펼치며 비겼기 때문에 이제 관심은 독일과 일본의 경기에 쏠릴 수밖에 없다. 일본은 우리의 아시안컵 직접적인 경쟁자이기 때문에 일본 축구의 상승세를 견제할 필요가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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