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에 인삼유황 족욕카페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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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이달 11일부터 연말까지 족욕카페를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족욕카페는 인삼과 유황을 넣은 입욕제를 사용해 족욕을 한다.
직접 인삼을 넣은 입욕제는 '홍삼 족욕카페' 상표권 등록까지 마쳤다.
족욕카페 시범운영 기간은 증평인산문화센터 1층 매장을 이용한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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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이달 11일부터 연말까지 족욕카페를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증평읍 중부로에 있는 옛 증평인삼상설판매장을 새롭게 단장해 증평인삼문화센터로 꾸몄다.
직접 인삼을 넣은 입욕제는 ‘홍삼 족욕카페’ 상표권 등록까지 마쳤다.
족욕카페 시범운영 기간은 증평인산문화센터 1층 매장을 이용한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층 매장엔 인삼 상품점 6곳과 인삼 셰이크로 널리 알려진 카페가 있다.
1회 수용 인원은 12명으로 1인당 이용 시간은 15시간이다.
삼나와락은 “삼이 나와 함께 하니 즐겁다” “삼 나와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싹농장엔 스마트팜 수경재배로 잎채소류 등의 새싹을 길러 체험행사로 활용한다.
증평은 인삼 재배의 역사가 500여년에 이르고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영 군수는 “개청 20주년을 맞아 족욕카페 운영으로 방문객들이 위안과 힐링을 얻고 행복을 받아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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