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소고기가 최고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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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올해 추석 선물을 고를 때 소고기를 가장 염두에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달 1일에서 10일까지 만 19세 이상 국내 소비자 3025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1.4%가 추석 선물로 소고기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선물 구매 예정 시기는 추석 1주 전이 45.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추석 2주 전(24.4%), 연휴 시작 즈음(23.4%)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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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의향 순위는 소고기, 건강기능식품, 사과·배 혼합 상품 순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올해 추석 선물을 고를 때 소고기를 가장 염두에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달 1일에서 10일까지 만 19세 이상 국내 소비자 3025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1.4%가 추석 선물로 소고기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 건강기능식품은 16.8%, 사과·배 혼합 상품은 12.2%로 조사됐다. 선물 구매처로는 대형마트(41.2%)를 가장 선호했다. 이어 온라인·모바일(17.2%), 중소형 슈퍼마켓(10.3%) 등이 뒤를 이었다.
선물 구매 예정 시기는 추석 1주 전이 45.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추석 2주 전(24.4%), 연휴 시작 즈음(23.4%) 등이었다. 추석 선물을 사겠다는 2194명이 생각하는 예산은 평균 36만995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27.5%는 10만 원 이상~20만 원 미만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50만 원 이상은 17.8%, 20만 원 이상~30만 원 미만은 17.3%였다.
성수품 중 구매 의향이 높은 품목 순서는 소고기(21.7%), 사과(15.0%), 배(12.0%), 돼지고기(11.1%) 등으로 파악됐다. 구매 때 고려할 사항으로는 가격(38.4%), 맛(21.9%), 신선도(21.5%) 등의 순이었다. 성수품을 구매할 곳은 대형마트가 30.6%로 가장 많았다. 전통시장은 20.1%, 중소형 슈퍼마켓은 11.4%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에 고향에 갈 의향이 있느냐는 말에는 31.6%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올해 설과 비교해 12.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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