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기본계획 재수립, 잼버리 개최 전부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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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은 지난 8월 열린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무관하게 추진된 사업이라고 새만금개발청이 8일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5월 31일까지 제출한 예산요구서에 '새만금 기본계획의 발전적 재수립을 위한 예산'을 포함시켜 제출했다"며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관련 예산의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정부예산안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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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잼버리 행사와 무관” 재차 강조
정부의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은 지난 8월 열린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무관하게 추진된 사업이라고 새만금개발청이 8일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5월 31일까지 제출한 예산요구서에 ‘새만금 기본계획의 발전적 재수립을 위한 예산’을 포함시켜 제출했다”며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관련 예산의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정부예산안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한 용역예산 15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잼버리가 8월 초 개최했다는 점에서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 여부와 무관하게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을 추진했다는 뜻이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윤석열정부는 지역 균형 발전과 전북경제 살리기에 진심인 정부”라며 “새만금청 개청 이후 9년간 확보한 민간투자액의 4배인 6조6000억원이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 재수립도 새만금을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의 전초기지로 한 단계 격상시키자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기업이 보다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펼쳐 새만금이 국가와 전북경제에 활력소가 되도록 기업 친화적인 공간계획과 토지이용계획을 다시 짜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본계획 재수립 전이라도 산업단지 입주기업은 물론 새로운 민간투자를 차질없이 유치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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