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임 혐의' 장하원 디스커버리 대표 구속 기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펀드 자금을 불법 운용한 혐의를 받는 장하원(64)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가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김지숙 부장판사는 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사기적 부정거래·무등록 금융투자업 등),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수재) 등 혐의로 장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김모 전 디스커버리자산운용 운영팀장 등 관계자 2명도 같은 혐의로 심사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황지향 인턴기자] 펀드 자금을 불법 운용한 혐의를 받는 장하원(64)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가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김지숙 부장판사는 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사기적 부정거래·무등록 금융투자업 등),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수재) 등 혐의로 장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김모 전 디스커버리자산운용 운영팀장 등 관계자 2명도 같은 혐의로 심사를 받는다.
장 대표는 이날 이른 오전 법원에 출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2016~2019년 펀드자금을 약속하지 않은 곳에 투자하거나 사용하는 과정에서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특정 펀드 환매 대금이 부족해지자 다른 펀드의 자금을 돌려막으면서 투자자들에게 알리지 않은 혐의도 있다.
장 대표는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장하성 전 주중대사의 친동생이다.
영장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전망이다.
hya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文정부가 '국가 재정' 망쳤다? 글로벌 통계는 달랐다
- 기분이 좋아지는 '지구 살리기'…자원순환 박람회 '인산인해'
- '어떻게 끝내나'…이재명 단식 출구? 검찰 출석 분수령
- 김영란법 완화 효과 있나…전통시장 '반신반의'·백화점 '북적북적'
- '유엔해비타트 논란' 박수현 "사칭 안 해" vs 하태경 "증거 있다"
- [오늘의 날씨] 본격적인 가을 '백로'…무더위는 계속
- [내가 본 '이채연'②] 유쾌한 뱀파이어와 함께 춤을
- [내가 본 '이채연'①] 외유내유? 천만에! 미안하다 잘못 봤다
- MZ세대 떠나고 시장 축소되는데…명품 골프웨어 쏟아지는 이유
- '이번엔 잠수함' HD현대重 vs 한화오션 글로벌 시장서 '맞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