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3호, 오늘 밤 日 수도권 인근에 상륙 전망…산사태와 홍수 위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3호 태풍 '윈욍'이 8일 오후 일본 동부에 상륙할 전망이다.
간토 지방 중심으로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으며 이즈 제도 남부에서는 위아래로 가늘고 긴 띠 형태의 비구름인 '선상(線狀) 강수대'가 형성됐다.
태풍은 일본 본토를 타고 북쪽으로 이동하며 동일본 및 동북 지방에 9일까지 번개를 동반한 세찬 비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간토 지방 250㎜, 이즈 제도 200㎜, 동북 지방 120㎜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제13호 태풍 '윈욍'이 8일 오후 일본 동부에 상륙할 전망이다. 간토 지방 중심으로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으며 이즈 제도 남부에서는 위아래로 가늘고 긴 띠 형태의 비구름인 '선상(線狀) 강수대'가 형성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윈욍의 중심기압은 8일 오전 9시 기준 996헥토파스칼(h㎩)이며 최대 풍속은 초속 23m, 최대 순간 풍속은 35m를 기록했다.
태풍은 일본 본토를 타고 북쪽으로 이동하며 동일본 및 동북 지방에 9일까지 번개를 동반한 세찬 비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간토 지방 250㎜, 이즈 제도 200㎜, 동북 지방 120㎜이다.
NHK는 간토 지방 남부에서는 비가 더 거세질 예정이며 토사 재해 및 저지대 침수·강 범람 등에 경계해야 한다고 주의했다.
수도 도쿄의 동쪽으로 인접한 지바(千葉)현(県) 모바라에는 토사물 재해 위험 구역 내 총 837세대 1833명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졌다. 경계 수준의 최대 5단계 중 4단계다. 같은 현의기미쓰에서도 515세대 1827명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졌다.
JR히가시니혼은 이날 동부선 일부 구간의 시발 차량부터 운행을 중지했으며 간토 지방에서는 행선지 변경 및 운행 정지가 발생할 수 있다고 고지했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