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톡·캠톡` 메이트네트웍스, 일레클 기반 관광모빌리티 비전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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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개발 전문업체 메이트네트웍스(대표 전우호)가 속초에 이어 강릉으로 친환경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확대하며 동해안 관광 모빌리티 비전을 현실화해 나가고 있다.
8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메이트네트웍스는 쏘카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PM) 플랫폼 일레클과 제휴해 지난 8월 30~31일 양일간 강릉에 전기자전거 400대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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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개발 전문업체 메이트네트웍스(대표 전우호)가 속초에 이어 강릉으로 친환경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확대하며 동해안 관광 모빌리티 비전을 현실화해 나가고 있다.
8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메이트네트웍스는 쏘카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PM) 플랫폼 일레클과 제휴해 지난 8월 30~31일 양일간 강릉에 전기자전거 400대를 설치했다.
회사는 지난 6월, 연간 약 1,400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도시 속초에 일레클 400대를 설치해 시범적으로 서비스에 들어간 바 있다.
강릉은 2026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를 유치하며 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강릉 지역은 동해바다라는 관광자원을 품은 강원 대표 경제도시이고, KTX역(강릉역)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메이트네트웍스의 창업자 겸 PM 사업의 총책임을 맡은 전우호 대표는 "대표적인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 중 하나인 전기자전거 사업을 시작한지 3개월도 채 안 됐지만 서비스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는 속초, 강릉을 시작으로 양양, 고성, 인제 등 설악권은 물론 동해안 권역으로 해당 서비스를 넓혀갈 것이다"며 "친환경 전기자전거의 보급 확산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또 저탄소 기반의 새로운 경제성장 시대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메이트네트웍스는 즐톡, 캠톡, 뷰챗 등 20여 개의 인기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속초의 랜드마크로 통하는 메이트힐(Matehill)을 보유하고 있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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