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부유식 해상풍력 구축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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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사진)은 노르웨이의 국영 종합 에너지 기업인 에퀴노르가 울산에 추진 중인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반딧불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번 사업은 울산시 연안 70㎞ 해상에 15㎿급 풍력발전기 50기를 설치해 총 750㎿규모의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구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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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사진)은 노르웨이의 국영 종합 에너지 기업인 에퀴노르가 울산에 추진 중인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7일 싱가포르 에퀴노르 아시아·태평양 본사에서 ‘친환경 분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반딧불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번 사업은 울산시 연안 70㎞ 해상에 15㎿급 풍력발전기 50기를 설치해 총 750㎿규모의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구축하는 것이다. 프로젝트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외에도 포스코이앤씨도 참여한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연안에 설치되는 고정식 해상풍력보다 어업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 해상에 설치해 바람의 막힘이 없는 만큼 상대적으로 균일한 풍속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양사는 해상풍력 외에도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사업 공동개발 협력 ▷강재 공급망 구축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등에서도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2021년 대비 탄소 배출을 2030년까지 37%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넷제로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수소 혼·전소 발전, 배출가스 탄소포집·저장(CCS) 사업 확대와 더불어 해상풍력 에너지원을 중점적으로 확보한다는 기본 로드맵을 수립했다. 한영대 기자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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