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소년 마음건강 지킨다…'생명 존중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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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오는 11월 말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 10개교 학생 대상 '생명 존중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이 스스로 정신건강을 지키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교육' 전문 강사가 학교에 찾아가 교육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 경쟁 등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걸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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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금천구는 오는 11월 말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 10개교 학생 대상 '생명 존중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학생들의 자살 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소년이 스스로 정신건강을 지키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교육' 전문 강사가 학교에 찾아가 교육한다.
강사는 청소년 시기 정신건강의 특징을 설명하고, 주변 사람의 언어나 행동 등을 통해 우울증 및 자살 위험 신호를 알아차리는 방법(위험 신호 포착) 및 대처요령을 알려준다.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 경쟁 등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걸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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