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재단, 미래 내일 일경험 2기 출범...12주간 LH서 일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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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청년재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복지 전문 청년인력 양성을 목표로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 2기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최근 채용환경이 경력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청년들이 제대로 된 업무경험 기회조차 얻기 힘든 상황"이라며 "진로탐색·사회진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미래내일 1기 모집을 시작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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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간 경험 통해 주거복지 전문가로 발돋움
재단법인 청년재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복지 전문 청년인력 양성을 목표로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 2기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최근 채용환경이 경력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청년들이 제대로 된 업무경험 기회조차 얻기 힘든 상황"이라며 "진로탐색·사회진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미래내일 1기 모집을 시작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2기에는 미취업청년 총 103명이 참여한다. 오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2주간 본격 일경험에 돌입해 주거복지 전문가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일경험에 앞서 청년들은 공공행정·주거정책뿐 아니라 취업 역량강화 교육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주거복지사 이해와 전망 △데이터로 보는 주거 △LH 사업 소개 △주거복지센터 현장사례 특강 △민간 주거복지 사례 등 주거복지 관련 다양한 교육을 제공 받았다.
또 △공공기관 현직자 간담회 △챗GPT의 취업 활용 △산업동향 및 채용 트렌드 △자기소개서·면접 특강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직무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은 전국의 30개 LH 지역본부 및 주거지원종합센터에서 일경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청년들은 이 같은 일경험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매입 및 운영지원 △주거지원종합센터 내 마이홈센터 주거복지사업 상담 보조 △주거급여 현장조사 및 결과 입력 지원 등 주거복지 관련 일반행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일경험을 마친 후에는 재단·고용노동부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주거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경우 관련 특강 및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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