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재단, 미래 내일 일경험 2기 출범...12주간 LH서 일경험

박수진 기자 2023. 9. 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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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청년재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복지 전문 청년인력 양성을 목표로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 2기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최근 채용환경이 경력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청년들이 제대로 된 업무경험 기회조차 얻기 힘든 상황"이라며 "진로탐색·사회진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미래내일 1기 모집을 시작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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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청년 100여 명 직무교육 받고 LH 일 경험
12주간 경험 통해 주거복지 전문가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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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청년재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복지 전문 청년인력 양성을 목표로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 2기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최근 채용환경이 경력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청년들이 제대로 된 업무경험 기회조차 얻기 힘든 상황"이라며 "진로탐색·사회진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미래내일 1기 모집을 시작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2기에는 미취업청년 총 103명이 참여한다. 오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2주간 본격 일경험에 돌입해 주거복지 전문가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일경험에 앞서 청년들은 공공행정·주거정책뿐 아니라 취업 역량강화 교육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주거복지사 이해와 전망 △데이터로 보는 주거 △LH 사업 소개 △주거복지센터 현장사례 특강 △민간 주거복지 사례 등 주거복지 관련 다양한 교육을 제공 받았다.

또 △공공기관 현직자 간담회 △챗GPT의 취업 활용 △산업동향 및 채용 트렌드 △자기소개서·면접 특강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직무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은 전국의 30개 LH 지역본부 및 주거지원종합센터에서 일경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청년들은 이 같은 일경험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매입 및 운영지원 △주거지원종합센터 내 마이홈센터 주거복지사업 상담 보조 △주거급여 현장조사 및 결과 입력 지원 등 주거복지 관련 일반행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일경험을 마친 후에는 재단·고용노동부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주거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경우 관련 특강 및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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