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AG경기, 결국 13.12 패치로 진행…조추첨은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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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올림픽 위원회에서 유출된 아시안게임 기술 핸드북은 진짜였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열리는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가 결국 13.12 패치로 진행된다.
아시안게임까지 2주를 남겨둔 리그오브레전드 선수들은 13.12 패치로 연습을 진행 중이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리는 평가전인 만큼 경기 버전 역시 13.12 패치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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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지만 기자] 대만 올림픽 위원회에서 유출된 아시안게임 기술 핸드북은 진짜였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열리는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가 결국 13.12 패치로 진행된다.
핸드북을 통해 대략적인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경기 방식과 운영 틀이 공개됐다. 세부 내역에는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 시드권 국가와 경기를 진행하는 패치 버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처음으로 정식 종목 채택이 된 e스포츠와 관련된 이동 동선 및 세부 사항과 트레이닝 센터 운영 방침과 같은 아시안게임 종목 개요가 담겼다.
이로써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경기에서 시드권을 받은 팀들도 확정됐다. 지난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를 통해 권역별 1위를 차지한 중국과 인도, 말레이시아, 사우디가 8강에 직행한다. 나머지 참가국들은 추첨을 통해 A,B,C,D 4개 조로 나뉘어 소속 조별 국가간 단판 경기를 통해 조 1위를 선정한다. 이들 국가는 나머지 8강의 네 자리를 채우며 8강 대진은 다시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대한민국은 리그 일정 등으로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 리그오브레전드 경기에 참석하지 못했다. 아시안게임에서는 조별리그를 뚫고 올라가야 되는 험난한 일정으로 조 배정 추첨은 현지 시각으로 9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에 이뤄진다.
이후 8강부터는 3판 2선승제의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추첨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선수들은 최대 라이벌인 중국을 8강이나 4강에서 만날 수도 있다. 4강전 이후에는 동메달 결정전과 결승전을 통해 금, 은, 동을 가리게 된다.
아시안게임까지 2주를 남겨둔 리그오브레전드 선수들은 13.12 패치로 연습을 진행 중이다. 중국만이 13.12 패치로 연습이 가능하다는 해외발 인터넷 루머는 사실이 아니며 협회, 게임사 등의 도움을 통해 실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선수들의 연습 성과와 실력은 오는 11일과 12일 광명에서 열리는 베트남과 대만과의 평가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리는 평가전인 만큼 경기 버전 역시 13.12 패치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록 짧은 연습 기간을 가졌지만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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