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고심했던 이궈달라, 한 시즌 더 뛸 가능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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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구단 최고 경력자와 함께 할 수도 있다.
『NBC Sports』의 먼테 풀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안드레 이궈달라(가드-포워드, 198cm, 98kg)가 은퇴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반면, 이궈달라는 골든스테이트에서 무려 8시즌을 보냈다.
팀이 추구하는 농구와 기존 선수들과의 유대 등을 고려할 때, 골든스테이트가 가장 필요한 선수인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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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구단 최고 경력자와 함께 할 수도 있다.
『NBC Sports』의 먼테 풀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안드레 이궈달라(가드-포워드, 198cm, 98kg)가 은퇴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당초 이궈달라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것으로 여겨졌다. 백전노장 대열에 들어섰을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막판에 손목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기 때문. 선수 생활을 마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가 여전히 이궈달라와 함께 하길 바랐다. 지난 8월 초에 풀 기자는 골든스테이트가 이궈달라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알렸다. 지난 시즌에 8경기 출전에 그쳤고, 시즌 막판에 왼쪽 손목 골절에 신음해야 했다. 그럼에도 골든스테이트는 구단에서 누구보다 많은 우승 경험을 갖고 있으며, 핵심 전력과 함께 한 그를 불러들이길 희망하고 있다.
이궈달라는 경기에 나서지 않더라도 잠재적인 코치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다. 지도자와 선수단 사이에 가교 역할을 해내는 것도 어렵지 않다. 실제로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골든스테이트가 작전시간을 요청했을 때, 그가 가장 먼저 벤치로 오는 선수들을 맞았으며, 누구보다 먼저 상황 전달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에 대해 부지런히 이야기했다.
비록,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여름에 크리스 폴을 트레이드하면서 경험을 채웠다. 그러나 폴은 이제 골든스테이트에서 첫 시즌을 보내야 한다. 반면, 이궈달라는 골든스테이트에서 무려 8시즌을 보냈다. 팀이 추구하는 농구와 기존 선수들과의 유대 등을 고려할 때, 골든스테이트가 가장 필요한 선수인 것은 분명하다. 기대할 수 있는 다른 부분이 남아 있다.
현지에서도 그가 한 시즌 더 선수로 뛸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지난 달에 나온 소식만 참고하더라도 골든스테이트가 이궈달라에 관심이 있는데 방점이 찍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가 선수 생활을 지속할 여지에 대해 거론됐다. 이궈달라도 충분히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그가 뛴다면 골든스테이트는 당장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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