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진 줄리아로버츠?"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호날두의 연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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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 나스르)의 여자친구가 할리우드 월드스타 줄리아 로버츠를 소환하며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다.
8일(한국시각) 외신들에 따르면 호날두의 연인인 조르지아 로드리게스(28)가 제80회 베니스영화제에서 과감한 빨간 드레스로 등장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1990년 줄리아 로버츠를 스타덤에 올렸던 히트작 '프리티 우먼'에서 그녀가 영화 속 한 장면으로 입었던 드레스가 이날 로드리게스가 입은 것과 같은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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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 나스르)의 여자친구가 할리우드 월드스타 줄리아 로버츠를 소환하며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다.
8일(한국시각) 외신들에 따르면 호날두의 연인인 조르지아 로드리게스(28)가 제80회 베니스영화제에서 과감한 빨간 드레스로 등장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로드리게스는 2016년부터 호날두와 교제한 것으로 알려진 새 여자친구로, '2014 미스 스페인' 출신이자 명품 브랜드의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호날두와는 사실상 사실혼 관계로 지내고 있다.
로드리게스가 남다른 주목을 받은 것은 호날두의 애인이라는 사실뿐 아니라 이날 선보인 패션때문이다. 빨간 드레스 차림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한 그의 자태가 줄리아 로버츠(56)를 연상케 했기 때문이다.
1990년 줄리아 로버츠를 스타덤에 올렸던 히트작 '프리티 우먼'에서 그녀가 영화 속 한 장면으로 입었던 드레스가 이날 로드리게스가 입은 것과 같은 것이라고 한다.
'선'지는 '로드리게스는 400만파운드(약 73억원)에 달하는 쥬얼리 컬렉션으로, 눈부신 실버 목걸이를 착용했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옷을 입은 로버츠의 사진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로드리게스도 줄리아 로버츠 코스프레를 시도한 것임을 인정한 셈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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