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옥산 이전 ‘농수산물 도매시장’ 봉명동 시대 기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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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기록으로 남는다.
청주기록원은 농수산물 도매시장 기록화 작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청주기록원은 시민들이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기억할 수 있도록 시장 곳곳과 상점‧상인 등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하고, 구술 채록해 기록화한 뒤 기록원에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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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기록으로 남는다.
청주기록원은 농수산물 도매시장 기록화 작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장은 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606-8번지 일원으로 이전한다.
현재 자리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을 추진하면서 대대적으로 바뀐다.
청주기록원은 시민들이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기억할 수 있도록 시장 곳곳과 상점‧상인 등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하고, 구술 채록해 기록화한 뒤 기록원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경란 원장은 “기록원은 각종 개발, 도시화, 도시재생 등으로 사라지거나 모습이 변하는 지역의 모습을 기억하기 위해 기록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40년 가까이 지역의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큰 역할을 한 도매시장의 역사가 영원히 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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