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국방부, 국방 AI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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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는 '2023 제2회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MAICON, Military AI CompetitiON)'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국방 AI 기술의 발전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 군 및 민간의 우수한 AI 역량을 보유한 인재 발굴을 위해 양 부처간 협력을 통해 지난해부터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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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국방 AI 기술의 발전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 군 및 민간의 우수한 AI 역량을 보유한 인재 발굴을 위해 양 부처간 협력을 통해 지난해부터 개최했다. 1회 대회 개최 결과, 장병 및 대학생 등 약 1100여명이 참여해 국방 분야 이슈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대회 참가 대상은 군 장병(간부, 병사, 군무원 등) 및 일반인(대한민국 국적의 19세 이상 29세 이하)이고, 신분 및 여건을 고려해 부문별로 예선 및 본선 대회를 운영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시작한다.
예선은 온라인 환경에서 인공지능 이론평가 및 코딩테스트를 진행해 참가자의 성적순으로 본선 진출이 결정된다. 본선은 오프라인 환경에서 3일(2박 3일)동안 제시된 국방 관련 주제에 대해 AI 기술을 활용한 해결 모델 개발물을 평가해 부문별 최종 순위가 가려지게 된다.
부문별 최우수 팀에 각각 과기정통부 및 국방부 장관상과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상금 8200만원의 시상금 및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전 부문 수상자에게는 현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취·창업 상담 및 AI 기술 분야 멘토링 등을 지원하며 후원기업의 SW 교육과정 참여시 선발 우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별히 군 장병 수상자에게는 대회 후원기업의 인턴십 면접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한 부대를 대상으로 우수부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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