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서 경질된 감독에 퇴짜' 리옹, 과거 토트넘 감독 후보-황희찬 前 스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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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포터 前 첼시 감독에게 퇴짜를 맞은 올림피크 리옹이 파울로 폰세카와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황희찬의 스승이었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7일(한국시간) "포터 감독은 리옹 감독직을 거절했다. 리옹은 포터 대신 현재 릴 osc의 감독 폰세카와 로페테기로 눈을 돌렸다"고 보도했다.
리옹은 이번 시즌을 로랑 블랑 감독 체제에서 시작했다.
포터의 고사로 리옹은 다른 감독을 물색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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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그레이엄 포터 前 첼시 감독에게 퇴짜를 맞은 올림피크 리옹이 파울로 폰세카와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황희찬의 스승이었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7일(한국시간) “포터 감독은 리옹 감독직을 거절했다. 리옹은 포터 대신 현재 릴 osc의 감독 폰세카와 로페테기로 눈을 돌렸다”고 보도했다.
리옹은 이번 시즌을 로랑 블랑 감독 체제에서 시작했다. 그는 과거 프랑스 대표팀과 파리 생제르맹의 사령탑을 맡았던 인물이었다. 블랑 감독은 2022/23시즌 리그앙 7위로 시즌을 마쳤지만 2023/24시즌에는 극도의 부진을 겪었다. 리옹은 4경기 1무 3패로 리그앙 최하위로 추락했다. 구단은 결국 칼을 빼들었다. 리옹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블랑을 해임했다.
원래 리옹은 포터 선임을 염두해 두고 있었다. 2019년 5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지휘봉을 잡은 그는 잉글랜드의 젊은 전술가로 주목받았다. 포터는 2021/22시즌 브라이튼을 리그 9위로 이끌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9월 첼시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첼시 감독이 된 후 EPL에서 7승 7무 8패로 한계를 드러냈다. 포터는 지난 4월 해고 통보를 받았다.
리옹의 바람과 달리 포터는 프랑스행을 거절했다. 포터의 고사로 리옹은 다른 감독을 물색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리옹이 주시하고 있는 첫 번째 인물은 폰세카다. 샤흐타르 도네츠크, AS 로마에서 감독 경력을 쌓은 그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경질됐을 때 토트넘 홋스퍼 감독 후보로 물망에 오른 적이 있었다. 선임 직전까지 갔으나 토트넘은 막판에 결정을 번복했다.
두 번째는 로페테기 감독이다. 그는 2019/20시즌 세비야에 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겨준 감독이다. 국내 팬들에게는 울버햄튼 시절 황희찬의 스승으로 유명하다. 로페테기는 지난 시즌까지 울버햄튼을 맡았으나 이번 시즌 개막 직전에 구단과 갈등을 겪어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리옹이 둘 중 누구를 선택할 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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