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안전한 수돗물 공급 위해 전문가와 머리 맞댄다

정예진 2023. 9. 8.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가 8일 화명정수장에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전문가 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한다.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전문가 협의회는 지난 6월 발생한 수돗물 냄새 발생 사고를 계기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전문가들과 노후된 정수장 정비와 녹조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수돗물 공급 전문가 협의회 개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8일 화명정수장에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전문가 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한다.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전문가 협의회는 지난 6월 발생한 수돗물 냄새 발생 사고를 계기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전문가들과 노후된 정수장 정비와 녹조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는 지난 6월 30일 열린 1차 회의에서 녹조 발생 대응 현황과 부산시 정수장 정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상수도사업본부 화명정수장 전경. [사진=부산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캡처]

이번 회의에서는 △녹조 발생 대응 △부산·양산 지방 광역상수도 건설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 △화명정수장 오존처리시설 개선 등 먹는 물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공유한 후 건립한 지 40년이 넘은 노후정수장 개선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 이어 참석자들은 부산시 취수원인 물금취수장으로 이동해 녹조발생 상황과 취수탑 등 수돗물 취수 처리 공정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회의가 화명정수장에서 개최되고 물금취수장 현장 방문까지 연계 진행돼 협의회 구성원들이 현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녹조대응, 정수장 개선방안 등을 면밀하게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먹는 물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협의회 2차 회의를 통해 조류발생 신속 대응, 노후정수장 개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해 시민 여러분들께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계속해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