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통시장, 문화축제로 고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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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지역 전통시장에서 각종 문화축제가 펼쳐지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중앙시장의 '한사발 막걸리 축제', 맥주와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서부시장의 'THE~좋은밤愛 문화&가맥축제' 등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문화축제가 잇달고 있다.
같은 날, 서부시장에서는 더위가 쉬이 물러가지 않는 가을밤에 시원한 맥주와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제5회 THE~좋은밤愛 문화&가맥축제'로 고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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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전주지역 전통시장에서 각종 문화축제가 펼쳐지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중앙시장의 ‘한사발 막걸리 축제’, 맥주와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서부시장의 ‘THE~좋은밤愛 문화&가맥축제’ 등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문화축제가 잇달고 있다.
시는 지난 1일과 2일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한사발 막걸리 축제’를 신중앙시장 일대에서 열었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한사발 축제는 청사초롱과 발을 이용한 먹거리 부스, 이벤트 공간으로 전통시장의 풍류를 느낄 수 있도록 채워졌다.
착한가격과 푸짐한 양, 시장 장인들이 만들어낸 음식 맛으로 이틀 동안 1만여 명의 방문객을 사로잡았다.
같은 날, 서부시장에서는 더위가 쉬이 물러가지 않는 가을밤에 시원한 맥주와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제5회 THE~좋은밤愛 문화&가맥축제’로 고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 축제에는 이틀간 5천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 전통시장의 정과 흥을 만끽했다.
이밖에 남부시장에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마다 야시장이 열려 불야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는 많은 방문객이 이곳을 찾을 수 있도록 지난 8월 먹거리부스를 정비하고, 신메뉴 8종류를 포함했다. 현재 34종류의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2000여명의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4일 촬영한 KBS 2TV <1박2일> ‘잘먹고잘사는법’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편이 오늘 10일 방송으로 소개된다. 시는 이번 방송이 송출되면 더 많은 방문객이 야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풍남문상점가과 서부시장, 전북대대학로상점가에서는 전북도상인연합회와 JTV전주방송이 주관한 전통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오는 19일, 20일, 25일 진행돼 오가는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시는 전통시장의 열기를 한가위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21일부터 26일 4일간, 전통시장 남부, 모래내, 신중앙시장, 중앙상가시장, 서부시장에서 진행한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첫날인 오는 21일에는 전북은행 시청점과 협력해 온누리상품권 판매 및 홍보를 신중앙시장 광장에서 추진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 전통시장에서의 풍성한 축제로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한가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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