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영 “엄마 캐나다 가는데 공항 말고 인천항行 울고 불고 난리”(철파엠)

이슬기 2023. 9. 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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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영이 엄마에 대한 에피소드를 꺼냈다.

권진영은 "정신이 없어서 제가 내비게이션을 잘못 찍는 바람에 인천항으로 간 거다. 엄마가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너 때문에 캐나다에 못 가게 생겼다' 라고 하시면서. 그런데 3시에 출발한 덕분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갔을 때 1시간 여유가 있더라"라고 해 김영철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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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권진영이 엄마에 대한 에피소드를 꺼냈다.

9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개그우먼 권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권진영은 "충청도 사람인 저희 아빠도 성격 엄청 급하시다. 엄마랑 저랑 식사하고 있는데 주차장에 가서 시동 걸고 계신다. 지금도 서울 저희집에 오실 때 새벽 3시에 출발하신다"라는 사연에 공감했다.

그는 "저희 엄마를 인천공항에 모셔다 드린 적이 있다. 분명 8시 몇 분 비행기인데 새벽 3시에 출발했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꺼내기도.

권진영은 "정신이 없어서 제가 내비게이션을 잘못 찍는 바람에 인천항으로 간 거다. 엄마가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너 때문에 캐나다에 못 가게 생겼다' 라고 하시면서. 그런데 3시에 출발한 덕분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갔을 때 1시간 여유가 있더라"라고 해 김영철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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