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세대 오세요” 여주시,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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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가 베이비부머세대를 대상으로 19일까지 평생교육기관과 시민학습공동체가 개발한 '미술관 속 마음 북소리(BOOK SORY)'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접수한다.
'미술관 속 마음 북소리(BOOK SORY)'는 평생학습센터와 여주미술관, 여주시민그림책방, 디자인창조, 여주민화협회 강사, 책배여강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학습공동체 및 평생학습 강사가 협업해 만들었다.
시는 베이비부머세대 지원을 위한 기관협력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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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여주시가 베이비부머세대를 대상으로 19일까지 평생교육기관과 시민학습공동체가 개발한 '미술관 속 마음 북소리(BOOK SORY)'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접수한다.
베이비부머세대는 1958년에서 1973년에 태어난 만50세 이상에서 만65세 미만에 걸쳐 있는 세대를 말한다.
‘미술관 속 마음 북소리(BOOK SORY)’는 평생학습센터와 여주미술관, 여주시민그림책방, 디자인창조, 여주민화협회 강사, 책배여강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학습공동체 및 평생학습 강사가 협업해 만들었다.
여주미술관이 희소가치가 있는 북바인딩 기계를 수집 전시하면서 평생학습센터와 지역사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기획됐다. 평생학습센터와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시민단체, 강사 등이 회의와 북바인딩 기계 운전 교육·시연 등을 하며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수강생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생과 미술이 닿아있다는 점을 이해하며 캘리그라피, 민화, 미술 감상, 영상 등에 대한 기초 학습을 하게 된다. 그림책 속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소통, 퇴직 전후 삶의 정리와 설계 등과 관련된 내용을 손글씨와 그림을 활용해 담아낸 뒤 한 권의 책을 완성해 갈 수 있다. 프로그램은 22일부터 12월 8일까지 주 1회 총 11회 진행된다.
시는 베이비부머세대 지원을 위한 기관협력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만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지역 현실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 때 베이비부머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와 밴드에 있는 네이버폼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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