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인재양성 위한 DCX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역량과정 진행

총 23강 강의…기업 업무 경험 통한 취·창업 도와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이상봉)은 빅데이터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신기술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2023년 캠퍼스타운 인재양성 분야 프로그램 · DCX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역량과정'을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23강에 거쳐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DCX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역량과정은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일반인과 취업준비생이 연계해서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 매칭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의 업무를 미리 경험함으로써 취업 및 창업이 가능해진다.

수강생들은 강의 초반 Python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기초 프로그래밍 단계를 거쳐 웹 크롤링/정적데이터/동적데이터 크롤링 실습수업과 팀프로젝트에 중간 단계인 기본역량 팀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후반에는 5단계로 나뉘어진 빅데이터 핵심 분석 기술을 거쳐 핵심역량 팀프로젝트와 실무역량 팀프로젝트를 진행, 한 달의 과정을 회고하는 최종 성과 발표로 마무리됐다.

최종 성과발표 결과 김재국 외 2인이 소속된 2조가 최종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이어 1조와 3조가 최우수상, 4조가 장려상을 수상했고 총 20명의 수강생이 최종적으로 강의를 수료했다.

대상에 선정된 2조 팀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를 배울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성과발표 결과도 좋아서 보람찼다. 한 달 동안 정말 값진 경험을 했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이번 DCX 프로그램을 필두로 인재양성 분야 프로그램인 'AI 서비스 개발 실무 역량과정'을 진행하는 등 기업의 실무를 수행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