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백색의 화가’ 김형근 화백, 향년 93세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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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백색의 화가' 김형근(사진) 화백이 별세했다.
8일 미술계에 따르면 김형근 화백이 전날 오전 2시55분께 부산 한양류마디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이 작품 활동으로 두각을 보인 것은 1970년 국전에서 '과녁'으로 대통령상을 받으면서다.
은백색을 배경으로 한 그림을 그려 '은백색의 화가'로 불렸고, 꽃과 여인을 함께 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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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백색의 화가’ 김형근(사진) 화백이 별세했다. 향년 93세.
8일 미술계에 따르면 김형근 화백이 전날 오전 2시55분께 부산 한양류마디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이 작품 활동으로 두각을 보인 것은 1970년 국전에서 ‘과녁’으로 대통령상을 받으면서다. 1971년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유수의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귀국 후 수도여자사범대(현 세종대) 회화과 교수로 근무했다. 1992년에는 국전 심사위원장을 지냈다.
은백색을 배경으로 한 그림을 그려 ‘은백색의 화가’로 불렸고, 꽃과 여인을 함께 그리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금복씨와 아들 김일주·김성주씨와 딸 김양선·김성희·김말희·김종희씨 등이 있다. 빈소는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107호실, 발인 9일 오전 6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이다. 고승희 기자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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