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드레스 맞네…김건희 여사 ‘옷 재활용’ 처음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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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의 외교 일정에서 이전에 착용했던 의상을 입었다.
김 여사는 지난 6일(현지시간)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주최한 갈라만찬에 윤 대통령과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전통의상 '바틱'을 입었고, 김 여사는 흰색 원피스에 바틱을 스카프로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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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의 외교 일정에서 이전에 착용했던 의상을 입었다.
김 여사는 지난 6일(현지시간)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주최한 갈라만찬에 윤 대통령과 참석했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갈라만찬에는 의장국 전통 의상을 착용하는 것이 관례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전통의상 ‘바틱’을 입었고, 김 여사는 흰색 원피스에 바틱을 스카프로 착용했다.
김 여사가 이날 입은 원피스는 지난해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 주최 갈라 만찬 때 입은 원피스와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여사가 같은 의상을 착용하는 모습은 이전에도 있었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프로필 사진 촬영 현장에서 입은 베이지색 재킷이 수년 전 언론 인터뷰 때 입은 사실이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공주 면담 때와 2월 한국 수어의 날 기념식 때 같은 노란색 재킷을 입었다.
한편 김 여사는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KOREA 360’을 방문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한국 문화의 매력은 독창성과 다양성이다. 여러분과 친구가 돼 함께 한국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여사는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인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집권여당 대표의 초청으로 인도네시아 보고르의 바투 툴리스 궁에서 차담과 만찬을 했다.
이 대변인은 “김 여사가 메가와티 대표에게 ‘인도네시아 최초, 유일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전세계 여성 리더십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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