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손 대구시의원, 맨발걷기 활성화 조례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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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손 대구시의원(경제환경위원회, 달서구4)은 제303회 임시회에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태손 의원은 "맨발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에 비해 맨발 산책로에 대한 보수 및 관리가 부족하다고 느껴 맨발 산책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도 맨발걷기를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삶에 활기를 더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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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이태손 대구시의원(경제환경위원회, 달서구4)은 제303회 임시회에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발은 신경과 혈관이 모여있고 심장에서 받은 혈액을 다시 올려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어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신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맨발로 흙길을 걷는 '맨발걷기'는 발의 지압점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최근 시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대구시 도시공원 내 맨발 산책로가 설치된 곳은 두류공원 등 총 15개소(근린공원 10개소, 주제공원 5개소)로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맨발걷기를 즐긴다.
그러나 흙길로 조성된 맨발 산책로는 비가 올 때마다 흙이 유실되는 경우가 많고, 이미 조성된 맨발 산책로의 대부분이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시설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태순 의원의 조례안에는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계획 수립‧시행, 맨발 산책로 조성·관리 및 맨발걷기에 필요한 시설 설치·보수를 위한 사업추진, 행정적·재정적 지원, 포상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태손 의원은 "맨발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에 비해 맨발 산책로에 대한 보수 및 관리가 부족하다고 느껴 맨발 산책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도 맨발걷기를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삶에 활기를 더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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