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16~17일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인천공항 잔디광장에서 ‘2023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04년 시작된 스카이 페스티벌은 K-POP과 클래식은 물론 다양한 각종 공항 관련 행사가 열리는 복합문화축제이다.
첫날인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자우림과 유노윤호 등 국내 최정상급 스타가 총출동하는 K-POP 콘서트가 열리다. 17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어반팝스오케스트라, 뮤지컬 배우 겸 가수인 바다 등이 출연해 클래식과 뮤지컬 음악을 선보이는 ‘클래식 &뮤지컬 콘서트’가 개최된다.
부대행사는 인천공항공사와 카카오가 협업해 제작한 ‘인천공항 ×카카오 브릭 체험존’과 최단 시간 내 최다 핸드 프린팅 기록에 도전하는 핸드 프린팅 기네스 도전 이벤트, 블루마블처럼 각 나라를 여행하듯 체험하는 스카이 마블 게임 등이 준비됐다. 또 6~13세가 참가하는 ‘내가 그리는 공항 이야기’ 사생대회와 여행네컷 포스트팟, 벼룩시장도 열린다.
특히 행사 현장 참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주 항공권(2인)과 TV,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 스카이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공항 운영 완전 정상화를 위해 성원해 주신 인천공항 이용객과 상주직원, 지역주민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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