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 아태지역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수주…“29년까지 5년간 연 130억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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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 사업자로 선정돼 연간 약 130억원에 이르는 고정수익을 확보했다.
LS마린솔루션은 아태 지역 해저 케이블 19개 시스템에 대한 유지보수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아태 지역은 KT를 비롯해 미국 AT&T, 일본 KDDI, 중국 차이나텔레콤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 5년 단위로 경쟁 입찰을 통해 유지보수 사업자를 선정한다.
LS마린솔루션은 1997년부터 아태지역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시장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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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 사업자로 선정돼 연간 약 130억원에 이르는 고정수익을 확보했다.
LS마린솔루션은 아태 지역 해저 케이블 19개 시스템에 대한 유지보수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연장 길이는 8만5000㎞로, 계약 기간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이다.
회사는 연간 약 130억원의 고정 수익을 안정적으로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인 428억원의 30%에 달하는 금액이다.
아태 지역은 KT를 비롯해 미국 AT&T, 일본 KDDI, 중국 차이나텔레콤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 5년 단위로 경쟁 입찰을 통해 유지보수 사업자를 선정한다.
LS마린솔루션은 1997년부터 아태지역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시장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
이승용 LS마린솔루션 대표는 “30년 간 각국 주요 통신사업자들에게 신뢰를 쌓았다”면서 “인터넷과 클라우드 수요 증가 등으로 해저 광케이블 구축이 확대돼 사업 기회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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