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 '히말라야 문맹퇴치 네트워크' 등 3곳

CBS노컷뉴스 구병수 기자 2023. 9. 8.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 수상 단체로 파키스탄의 유목민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젝트 '히말라야 문맹 퇴치 네트워크' 등 세 곳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수상단체는 '히말라야 문맹 퇴치 네크워크' 외에 핀란드의 문해력 향상 학습 플랫폼 '그래포게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자 도서관 프로젝트 에듀테크 기업 '스냅플리파이'가 뽑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핀란드·파키스탄·남아共 단체 수상
세계 문해의 날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 수상 단체로 파키스탄의 유목민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젝트 '히말라야 문맹 퇴치 네트워크' 등 세 곳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수상단체는 '히말라야 문맹 퇴치 네크워크' 외에 핀란드의 문해력 향상 학습 플랫폼 '그래포게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자 도서관 프로젝트 에듀테크 기업 '스냅플리파이'가 뽑혔다.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은 지난 1989년 누구나 말과 글을 쉽게 익히도록 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을 기리고 문맹 퇴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제정됐다.

각 수상 단체(기관)에는 상금 2만달러와 함께 상장이 주어진다.

올해 수상단체 '그래포게임'은 난독증이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문해력 향상 게임 앱을 개발했다.이용 학습자 수가 2021년 3백만 명에서 2022년 5백만 명으로 증가했다.

'히말라야 문맹 퇴치 네트워크'는 히말라야 남부 유목민 부족 바카르왈족의 자녀에게 유치원과 초등 교육과정을 제공했고, '스냅플리파이'는 아프리카 전자 도서관 프로젝트를 통해 수천 권의 무료 전자책과 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

시상식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사무국에서 열리는 '세계 문해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린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구병수 기자 leesak03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