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치른 품격있는 체육인 모습 보여달라"… 정선군 강원생활체육대회 출정식

▲ 제31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정선군선수단 출정식이 지난 7일 정선농협 한우타운에서 최승준 군수, 전영기 군의장,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강신열 군체육회장, 체육회 이사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31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정선군선수단 출정식이 지난 7일 정선농협 한우타운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정식에는 최승준 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군의장,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 배왕섭 부의장, 김영덕·송수옥·조현화·전광표 의원과 강신열 군체육회장, 엄재희·임종기 군체육회 부회장, 체육회 이사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제31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는 오는 15~17일까지 3일간 양구 일원에서 도내 18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1만여 명이 참가, 사전경기 8개종목, 본경기 18개 종목 등 26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정선군은 육상, 수영, 축구, 야구, 테니스 등 19개 종목 300여 명의 선수들의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강신열 군체육회장은 “제31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국민고향정선의 홍보대사라는 생각을 가지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김기철 도의원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정선군 체육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정선의 체육인들이 그에 걸맞는 품격있는 대회를 치르고 오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승준 군수는 “체육인들의 노력과 화합, 아낌없는 후원을 통해 정선군 체육계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대회기간 중 선수단이 경기에 집중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