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위생매립장 부지, 수소생산·활용도시로 변모한다

광주CBS 김삼헌 기자 2023. 9. 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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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기피시설로 남아있는 광주 동구 소태동 위생매립장 부지에 수소생산과 활용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광주 동구의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주민 기피시설로 남아있던 소태동 위생매립장 부지에 친환경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수소 생산과 이송, 활용시설을 구축하게 되며 2027년까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운영센터와 수소충전소, 에너지놀이터와 테마파크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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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이병훈 의원, "국토부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
2024년~2027년까지 총 850억 원 투입 수소생산.활용도시 조성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실 제공


주민기피시설로 남아있는 광주 동구 소태동 위생매립장 부지에 수소생산과 활용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8일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 (광주 동남을)은 광주 동구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 동구 소태동 위생매립장 부지에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210억 원, 시비 126억 원, 구비 114억 원, 민간투자 400억 원 등 총 850억 원 규모의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주 동구의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주민 기피시설로 남아있던 소태동 위생매립장 부지에 친환경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수소 생산과 이송, 활용시설을 구축하게 되며 2027년까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운영센터와 수소충전소, 에너지놀이터와 테마파크 등이 조성된다.

이병훈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광주광역시의 국비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속에서도 총 850억 원 규모의 지역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광주와 동구가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수소모범도시로 우뚝 서고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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