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중심으로 토트넘 모여~'...한국vs웨일즈 경기 후 기념사진 찰칵!
최병진 기자 2023. 9. 8. 11:01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 선수들이 기분 좋은 모임을 가졌다.
한국과 웨일즈는 8일(한국시간) 웨일즈 카디프시티스타디움에서 9월 A매치 평가전을 진행했다. 결과는 0-0 무승부.
경기 후 토트넘 선수들이 모임을 가졌다.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30), 밴 데이비스(30), 조 로든(25), 브레넌 존슨(22)이 함께 모여 사진을 찍는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손흥민과 데이비스는 절친으로 유명하다. 데이비스는 2014-15시즌부터, 손흥민은 2015-16시즌부터 토트넘에서 함께 뛰며 호흡을 맞추고 있다. 특히 두 선수는 이번 경기를 치르기 위해 런던에서 함께 기차를 타고 웨일즈로 건너오며 우정을 자랑했다.
로든이 올시즌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나며 잠시 토트넘을 떠났지만 존슨이 뉴페이스로 합류했다.
토트넘은 2일 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노팅엄에서 공격수 존슨을 영입했다. 존슨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뛰어난 돌파 능력을 자랑한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 시즌 초 3승 1무로 좋은 분위기를 자랑하는 토트넘은 5,000만 파운드(약 830억원)를 투자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4명의 선수는 모두 선발 출전하며 그라운드에서 만났다. 로든과 데이비스는 수비를 지켰고 존슨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손흥민도 스트라이커로 출전하면서 웨일즈의 골문을 겨냥했다. 토트넘 팬들에게는 반가운 장면이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