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조리사 및 환경미화원 대상 특수 건강검진… "산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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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이달 30일까지 동구청 소속 조리사 및 환경 미화원 49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특수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김종훈 구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조리 및 환경정비 근로자의 산업재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유해인자에 노출된 근로자에 대한 선제적 특수건강검진 실시를 통해 재해 없는 안전한 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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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는 이달 30일까지 동구청 소속 조리사 및 환경 미화원 49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특수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특수 건강검진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특수건강진단 의무대상 근로자 외에 추가로 산업재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검진은 울산건강관리협회에 위탁해 '저선량 폐CT' 및 '폐암 표지자 마크' 검사를 실시한다.
김종훈 구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조리 및 환경정비 근로자의 산업재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유해인자에 노출된 근로자에 대한 선제적 특수건강검진 실시를 통해 재해 없는 안전한 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동구는 지난 8월에도 울산대학교병원에 위탁해 예초 및 방역작업 근로자 53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산업보건의를 위촉해 매월 근로자의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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