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양수발전으로 가을철 계통 안정성 관리

손차민 기자 2023. 9. 8.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이 2020년 6월 침수사고 이후 복구를 마치고 지난달 31일 재가동에 들어간 예천양수발전소를 찾았다.

천 실장은 8일 경북 예천양수발전소를 방문해 주요 설비·발전시설을 점검하고, 복구공사에 참여한 현장 근무자를 만나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예천양수발전소는 지난 3월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추가 복구로 인해 재가동 시점이 8월 말로 지연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영길 실장, 경북 예천양수발전소 찾아
1.75GW 신규양수 사업자 선정 공고


예천 양수발전소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이 2020년 6월 침수사고 이후 복구를 마치고 지난달 31일 재가동에 들어간 예천양수발전소를 찾았다.

천 실장은 8일 경북 예천양수발전소를 방문해 주요 설비·발전시설을 점검하고, 복구공사에 참여한 현장 근무자를 만나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북에 위치한 예천양수발전소는 2011년에 완공된 발전소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양수발전소다.

예천양수발전소는 지난 3월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추가 복구로 인해 재가동 시점이 8월 말로 지연된 바 있다.

다만 태양광 이용률이 높은 가을철을 앞두고 가동이 재개됐기 때문에 계통 안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추석연휴 기간에도 양수발전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8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국 양수 사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설비관리·점검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

한편 산업부는 1.75GW(기가와트) 규모의 신규양수 사업자 선정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발전사업 의향조사 공고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