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양수발전으로 가을철 계통 안정성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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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이 2020년 6월 침수사고 이후 복구를 마치고 지난달 31일 재가동에 들어간 예천양수발전소를 찾았다.
천 실장은 8일 경북 예천양수발전소를 방문해 주요 설비·발전시설을 점검하고, 복구공사에 참여한 현장 근무자를 만나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예천양수발전소는 지난 3월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추가 복구로 인해 재가동 시점이 8월 말로 지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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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GW 신규양수 사업자 선정 공고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이 2020년 6월 침수사고 이후 복구를 마치고 지난달 31일 재가동에 들어간 예천양수발전소를 찾았다.
천 실장은 8일 경북 예천양수발전소를 방문해 주요 설비·발전시설을 점검하고, 복구공사에 참여한 현장 근무자를 만나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북에 위치한 예천양수발전소는 2011년에 완공된 발전소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양수발전소다.
예천양수발전소는 지난 3월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추가 복구로 인해 재가동 시점이 8월 말로 지연된 바 있다.
다만 태양광 이용률이 높은 가을철을 앞두고 가동이 재개됐기 때문에 계통 안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추석연휴 기간에도 양수발전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8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국 양수 사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설비관리·점검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
한편 산업부는 1.75GW(기가와트) 규모의 신규양수 사업자 선정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발전사업 의향조사 공고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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