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활성화 지원' 전시산업계 유공자 7명에 산업부장관 표창

제3회 전시산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1년 열린 제1회 전시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1.12.15/뉴스1 ⓒ News1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올해로 3회를 맞은 '전시산업인의 날'을 맞아 전시산업 발전 유공자들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8일 서울 킨텍스에서 열린 전시산업인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지난 50년간 우리 전시산업이 크게 성장해왔고, 글로벌 전시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질적 성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시산업계를 격려했다.

국내 최대 교뮤의 전시산업계 행사인 전시산업인의 날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은 전시산업인 화합과 격려를 위해 국내 최초 B2B 전시회인 한국무역박람회(1968년 9월9일)를 기념해 2021년부터 개최됐다.

장 차관은 어려운 무역 여건 속에서 우리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전시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예산 확충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CES 등 주요 해외전시회에서 우수한 통합한국관 부스 디자인 개발로 국내 수출 판로개척에 기여한 인터블루커뮤니케이션 김이학 대표 등 업계 유공자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eon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