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15일까지 양수발전소 특별점검…추석연휴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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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5일까지 전국 양수발전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또 이날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예천양수발전소를 찾아 주요 설비 및 발전시설을 점검했다.
예천양수발전소는 2011년에 완공된 발전소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인 800㎿의 설비요량을 가졌다.
한편 산업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신규양수 물량(1.75GW) 사업자 선정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3주간 발전사업 의향조사를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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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5일까지 전국 양수발전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양수발전은 전력수요가 적은 심야의 저렴한 전력을 이용해 하부댐의 물을 상부댐에 저장하였다가 전력수요가 증가할 때 상부댐의 물을 하부댐으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양수발전소는 기동성이 우수해 날씨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낮추는 효과가 크다. 지난 봄철에도 양수발전 추가 발전(0.45~0.85GW)을 통해 태양광 출력제어량을 최소화하기도 했다.
산업부는 가을철 최저수요가 예상되는 추석연휴 기간에도 양수발전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전국 16호기의 모든 양수발전기를 보유·운영 중인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점검을 통해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
또 이날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예천양수발전소를 찾아 주요 설비 및 발전시설을 점검했다.
예천양수발전소는 2011년에 완공된 발전소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인 800㎿의 설비요량을 가졌다.
한편 산업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신규양수 물량(1.75GW) 사업자 선정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3주간 발전사업 의향조사를 공고한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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