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매치 참석 안 한다…"대표팀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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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59)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독일) 레전드 매치에 참석하지 않고 대표팀 지도에 집중할 계획이다.
클린스만호가 8일과 13일 9월 A매치 2연전을 치르는 만큼, 만약 클린스만 감독이 이번 자선 경기에 참석할 경우 대표팀 소집 기간 내 외부활동을 하는 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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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59)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독일) 레전드 매치에 참석하지 않고 대표팀 지도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오는 13일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9월 A매치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런 와중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는 오는 9일 런던에서 열릴 첼시 레전드와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가 맞붙는 자선 경기 명단을 발표했는데, 여기에 뮌헨 레전드 클린스만 감독의 이름도 포함됐다.
클린스만호가 8일과 13일 9월 A매치 2연전을 치르는 만큼, 만약 클린스만 감독이 이번 자선 경기에 참석할 경우 대표팀 소집 기간 내 외부활동을 하는 셈이 된다.
이미 해외 '재택 근무'로 논란이 적잖은 클린스만 감독이기에 더욱 파장이 클 수 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자선 경기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뉴스1'에 "아마도 첼시 구단에서 명단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클린스만 감독은 같은 날 오후 4시 런던에서 대표팀 훈련이 예정돼 있다. 당연히 자선경기에는 가지 않고 대표팀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8일 카디프에서 경기를 마친 대표팀은 9일과 10일 영국 런던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11일 전세기를 이용해 뉴캐슬로 이동할 예정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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