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베크, 가스사업 미수금 10억 달러 상환 계획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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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6년 만에 공동 가스전 개발 사업인 우르길 가스전 사업의 미수금 상환 계획에 합의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어제(7일) 타슈켄트에서 열린 추경호 경제 부총리와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경제 부총리와의 회담에서 10억 달러 규모 수르길 가스전 사업 미수금 상환 계획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르길 사업은 2008년부터 2041년까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함께 가스전을 개발하고 가스화학플랜트를 통해 가스와 화학제품을 판매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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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6년 만에 공동 가스전 개발 사업인 우르길 가스전 사업의 미수금 상환 계획에 합의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어제(7일) 타슈켄트에서 열린 추경호 경제 부총리와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경제 부총리와의 회담에서 10억 달러 규모 수르길 가스전 사업 미수금 상환 계획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르길 사업은 2008년부터 2041년까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함께 가스전을 개발하고 가스화학플랜트를 통해 가스와 화학제품을 판매하는 사업입니다.
우즈베키스탄 통화가치가 떨어지면서 우즈베키스탄 자회사는 미국 달러 기준으로 지급하기로 한 가스 생산대금 약 10억 달러를 합작사에 내지 못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고속도로·고속철 사업에 우리 기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고, 광물 자원 상품화에 협력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고 기재부는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만나 올해 11월 결정되는 2030년 엑스포 개최지로 부산이 최적지라는 점을 설명하면서 지지도 당부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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