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게레로 주니어 버전 어디로?"...MLB닷컴 "남은 경기서 분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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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티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수상하다.
지난 2019년 게레로 주니어는 타율 0.311, 홈런 48개, 타점 111개로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러스 에인절스)와 끝까지 아메리칸리그(AL) MVP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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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티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수상하다.
지난 2019년 게레로 주니어는 타율 0.311, 홈런 48개, 타점 111개로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러스 에인절스)와 끝까지 아메리칸리그(AL) MVP 경합을 벌였다.
그런데 이후 그의 성적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시난해 타율 0.274, 홈런 32개, 타점 97개로 결고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전년도 성적이 워낙 좋아 상대적으로 좋지 않았던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는 더 떨어졌다. 타율 0.266, 홈런 21개, 타점 82개로 역시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2019년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
이에 MLB닷컴은 게레로가 남은 시즌 분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MLB닷컴은 "2021년 버전 V게례로는 어디로 갔나? 게레로는 이번 시즌에도 기대에 못 미쳤다. 훌리오 로드리게즈가 시애틀에서 무엇을 했는지 보라. 그는 8월에 AL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시즌의 부진한 시작을 떨쳐냈다. 게레로는 비슷한 경기를 펼칠 기한이 오래 지났다"고 질타했다.
2019년의 너무 좋은 성적이 되레 '독'이 되고 있다.
토론토는 AL 와일드카드 3위를 놓고 텍사스 레인저스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따라서 게레로가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 2019년과 같은 '괴력'을 보여 팀을 가을야구 무내에 진출시킨다면 그동얀의 '부진'은 모두 잊혀질 수 있다고 MLB닷컴은 설명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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