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스테이크 4100만 달러 해킹 "北 라자루스 소행"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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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FBI) 조사 결과 가상자산 도박 사이트 스테이크의 해킹은 북한 해커 단체 라자루스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BI는 북한 해커 단체 라자루스가 스테이크에서 4100만 달러(546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훔쳤다고 발표했다.
이날 FBI는 도난된 가상자산의 보관처도 밝혔다.
라자루스는 올해만 2억 달러(2666억원) 이상의 가상자산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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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FBI) 조사 결과 가상자산 도박 사이트 스테이크의 해킹은 북한 해커 단체 라자루스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BI는 북한 해커 단체 라자루스가 스테이크에서 4100만 달러(546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훔쳤다고 발표했다. 북한을 배후로 하는 해커 단체의 지속적인 위협에 대한 경고도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마트 계약 오류가 아닌 핫월렛의 개인 키 유출이나 도난과 관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FBI는 도난된 가상자산의 보관처도 밝혔다. 해킹에 사용된 주소를 공개하며 모든 가상자산 프로토콜과 기업이 해당 주소와 거래를 피할 것을 권장했다.
라자루스는 올해만 2억 달러(2666억원) 이상의 가상자산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회사, 거래소, 디파이 프로토콜 등을 상대로 공격해 자산을 빼돌려 왔다. 미국과 UN은 이들이 북한 핵무기 개발에 자금을 지원한다고 추정하고 있다.
박지현 기자 claris@decenter.kr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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