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구주주 유증 청약률 89.4%...11~12일 실권주 일반청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09월 08일 10:52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CJ CGV의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률이 약 90%로 집계됐다.
최정필 CJ CGV 경영지원담당은 "일반주주의 초과청약률이 14%를 기록한 것은 주주들이 CGV의 미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향후 예정된 일반공모 청약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반주주 초과청약률 14%
신한투자증권·삼성증권에서 일반 청약 진행
CJ CGV의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률이 약 90%로 집계됐다.
CJ CGV는 지난 6~7일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에서 청약률 89.4%를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CJ CGV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415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모집 주식 7470만주 중 기존 주주는 총 6678만2357주를 청약했다. 최대주주인 CJ가 당초 예정했던 6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참여 금액을 높여 총 1798만5611주를 청약했다.
지난 달 앞서 청약을 진행한 우리사주조합은 694만2970주를 청약했다.
최대주주와 우리사주를 제외한 일반주주는 4185만3776주를 청약했다. 이 중 초과 청약 주식수는 503만2701주로, 일반주주의 14%가 초과 청약했다.
이번 증자의 발행가격은 주당 5560원으로 CJ CGV 현재 주가보다 약 18% 낮은 수준이다. 전날 CJ CGV 주가는 67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구주주 청약 이후 발생한 실권주 및 단수주는 791만7643주다. 오는 11~12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 뒤 27일 신주가 상장한다. 공동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최정필 CJ CGV 경영지원담당은 “일반주주의 초과청약률이 14%를 기록한 것은 주주들이 CGV의 미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향후 예정된 일반공모 청약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 공무원 아이폰 쓰지 말라"…애플 253조 증발 '날벼락'
- 공짜여도 안 가더니 이젠 2000만원 내고 간다…'기막힌 이유'
- "이 정도면 에코프로가 아니라 에코포로다"…개미들 '패닉'
- '1300억대 횡령' 경남은행 부장 구속 기소
- '키 크는 주사' 때문?…성조숙증 작년 진료비 1000억원 넘어
- '심은하 복귀설' 허위 유포한 제작사, 보완수사 받는다
- 정태우 아내 장인희 "승무원 천직이라 생각했는데…퇴사"
- '80대 배우' 알 파치노 아들 낳은 29세 여자친구, 양육권 신청
- "1000년 전 미라가 머리카락 풍성"…페루서 깜짝 발견
- '한국에서 잘 살길'…제주에 9살 아들 버린 중국인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