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세계 폐암학회서 초록 40건 이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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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는 오는 9~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세계폐암학회 국제학술회의(WCLC)에서 폐암 포트폴리오 및 파이프라인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는 40건 이상의 데이터 초록을 발표할 예정이다.
데이브 프레드릭슨 수석부사장은 "이번에 발표되는 데이터는 2030년까지 전세계 절반 이상의 폐암 환자에게 치료제를 공급한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야심찬 목표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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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글로벌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는 오는 9~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세계폐암학회 국제학술회의(WCLC)에서 폐암 포트폴리오 및 파이프라인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는 40건 이상의 데이터 초록을 발표할 예정이다. 9건의 구두 발표가 예정됐다. 이외에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폐암 환자에서 폐암치료제 '타그리소'와 항암화학 병용요법을 평가한 임상 3상(FLAURA2) 결과는 총회 프레지덴셜 심포지엄 최신 임상 세션을 통해 발표된다.
데이브 프레드릭슨 수석부사장은 "이번에 발표되는 데이터는 2030년까지 전세계 절반 이상의 폐암 환자에게 치료제를 공급한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야심찬 목표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백본(backbone) 치료제로서 그동안 타그리소가 쌓아 온 위치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학술회의에선 폐암 검진과 초기 진단의 중요성에 대한 다양한 세션도 진행된다. 이 중 폐암을 정책 우선과제로 끌어올리기 위해 설립된 폐암 전문가 협의체 주도의 이니셔티브로 '국가 폐암 검진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프레임워크'가 발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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