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어민수당 1만9000명에 112억 지급

김낙희 기자 2023. 9. 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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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지난 7일부터 관내 농업인 1만9000여명에게 농어민수당 112억원을 지역화폐 굿뜨래페이로 지급을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지속 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2년 1월1일 이전부터 충남도 내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는 농어업인이 지원 대상이다.

수당 지급 시기는 연 1회로 가구당 개별 지급된다.

1인 가구에는 80만원, 2인 이상이면 1인당 45만원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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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굿뜨래페이로…“상권 활성화 기대”
부여읍 시가지 전경.(부여군 제공)/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 7일부터 관내 농업인 1만9000여명에게 농어민수당 112억원을 지역화폐 굿뜨래페이로 지급을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지속 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2년 1월1일 이전부터 충남도 내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는 농어업인이 지원 대상이다.

수당 지급 시기는 연 1회로 가구당 개별 지급된다. 1인 가구에는 80만원, 2인 이상이면 1인당 45만원씩이다.

군 관계자는 “7월 호우 피해와 농자재값 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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