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 김지민씨 ‘붓질’ 선정

구준회 2023. 9. 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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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제4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에 김지민(경기도 화성시) 씨의 작품 '붓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 상은 보은 출신으로 한국 아방가르드 시단의 선구자인 오장환(1918~1953) 시인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국내 최초의 디카시 신인문학상으로 역대 수상자로는 강영식(1회)·강남수(2회)·민수경(3회) 시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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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제4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에 김지민(경기도 화성시) 씨의 작품 ‘붓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한국디카시연구소 주관으로 8월 한 달 동안 진행한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 공모에는 한국은 물론 인도네시아, 중국 등 국내·외 10여 개국에서 모두 869편이 접수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심사위원들은 “피사체를 순간적으로 포착해 화면에 담아내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거니와, 그것을 문장으로 받아주는 솜씨 역시 시적인 깊이를 충분히 거느리고 있어 단연 눈에 띄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지민 씨는‘경남 고성 디카시 공모전’,‘황순원 디카시 공모전’,‘이병주 하동 국제문학제 디카시 공모전’등에 입선한 바 있으며 현재 중앙대 예술대학원 문예 창작 전문가과정에 재학 중이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24회 오장환문학제’ 본 행사장에서 열리며 시상금 300만 원이 수여됩니다.

이 상은 보은 출신으로 한국 아방가르드 시단의 선구자인 오장환(1918~1953) 시인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국내 최초의 디카시 신인문학상으로 역대 수상자로는 강영식(1회)·강남수(2회)·민수경(3회) 시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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