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투자가 AI 음악으로…NH투자증권, 월간큐브·월간나무 출시

박수현 기자 2023. 9. 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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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매달 투자 활동을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월간큐브'와 '월간나무'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월간큐브/나무는 고객의 월별 투자활동을 시각화해 보여주고 해당 월의 시황을 반영한 인공지능(AI) 음악과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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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매달 투자 활동을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월간큐브'와 '월간나무'를 출시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매달 투자 활동을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월간큐브'와 '월간나무'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월간큐브/나무는 고객의 월별 투자활동을 시각화해 보여주고 해당 월의 시황을 반영한 인공지능(AI) 음악과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다. 투자자들의 즐거운 순간을 포착해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월간큐브/나무는 활동, 투자 거래의 3가지 테마로 제공된다. 활동 부문은 △방문 횟수 △머무른 시간 등 앱 활동 정보를 반영한다. 투자 부문은 △자산 추이 △투자구성 △투자성과 △가장 잘 매수·매도한 종목 △이달의 종목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거래 부문에선 △매수·매도 이력 △수익 금액 △수익률 기준 상위 종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결산 부문에서는 체류시간, 자산, 손익금액, 수익률, 거래 건수 등 투자자 활동 요약과 다른 고객들과 비교한 순위 데이터를 볼 수 있다. '월간나무 플레이리스트'에서는 과거 6개월 데이터를 다시 확인하며 투자 활동을 회상할 수 있다. 이같은 데이터는 고객 피드백을 수집해 향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정병석 NH투자증권 디지털(Digital) 플랫폼본부 대표는 "투자는 단순히 수익을 창출하는 행위를 넘어 각인이 되는 경험이 돼야 한다"라며 "월간큐브/나무의 청각적, 시각적 요소를 통해 투자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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