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요소 수출중단 소식에 비료株 급등…조비 상한가[핫종목]

공준호 기자 2023. 9. 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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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일부 중국내 생산업체에 요소의 해외 수출 중단을 요청하면서 비료 관련 종목이 급등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전날 중국 주요 비료 제조업체들은 정부의 명령에 따라 이달 초부터 신규 수출 계약 체결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우리나라는 중국산 요소 비료 의존도가 높은 나라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따라 중국의 요소 수출이 제한되면 요소와 요소수의 품귀현상이 예상되는 만큼 관련 주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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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인천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 국내 소비자들이 직구로 구입한 요소수가 쌓여 있다. 2021.11.2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중국 정부가 일부 중국내 생산업체에 요소의 해외 수출 중단을 요청하면서 비료 관련 종목이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32분 현재 코스피에서 조비(001550)는 전날보다 3940원(29.94%) 오른 1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해화학(025860)은 전날보다 1380원(18.62%) 상승한 8790원에, KG케미칼(001390)은 1110원(15.18%) 오른 8420원에 거래중이다. 코스닥에서는 누보(332290)(25.19%), 효성오앤비(097870)(22.01%) 등이 급등중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전날 중국 주요 비료 제조업체들은 정부의 명령에 따라 이달 초부터 신규 수출 계약 체결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세계 최고의 요소 생산국이자 소비국이다. 우리나라는 중국산 요소 비료 의존도가 높은 나라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따라 중국의 요소 수출이 제한되면 요소와 요소수의 품귀현상이 예상되는 만큼 관련 주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ze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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