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10일부터 日 전지훈련 시작... B.리그 팀과 연습경기 5경기 예정

양정웅 기자 2023. 9. 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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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47) 감독대행 체제로 새 출발에 나서는 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시즌을 앞두고 해외에서 담금질에 나선다.

오는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한국가스공사는 나가사키에서 B.리그 나가사키 벨카와 12일과 14일 2경기를 치른다.

B.리그 4팀과 5경기를 펼치는 한국가스공사는 19일을 끝으로 한국에 들어와 KBL 컵대회와 2023~24시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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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양정웅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 선수단. /사진=KBL
강혁(47) 감독대행 체제로 새 출발에 나서는 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시즌을 앞두고 해외에서 담금질에 나선다.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10일부터 9박 10일의 일정으로 일본 나가사키와 후쿠오카에서 해외 전지훈련에 나선다. 한국가스공사가 해외로 훈련을 가는 건 2021년 대구에 정착한 후 처음이다.

오는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한국가스공사는 나가사키에서 B.리그 나가사키 벨카와 12일과 14일 2경기를 치른다. 이어 후쿠오카로 자리를 옮긴 뒤 16일부터 라이징 제퍼 후쿠오카와 사가 벌루너즈, 구마모토 볼터즈와 연이어 연습경기를 펼친다.

B.리그 4팀과 5경기를 펼치는 한국가스공사는 19일을 끝으로 한국에 들어와 KBL 컵대회와 2023~24시즌을 준비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정효근이 안양 정관장으로 이적하고, 이대성은 해외 도전을 위해 FA(프리에이전트) 계약을 맺지 않았다. 여기에 14년 만에 감독이 바뀌면서 강혁 코치가 올 시즌 임시로 지휘봉을 잡게 됐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사진=KBL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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