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도시브랜드 '별천지 하동'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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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도시브랜드가 '별천지 하동'으로 최종 확정됐다.
하동군은 지난 7일 군민의 공감과 선택으로 선정된 하동군 도시브랜드 '별천지 하동'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하동군 관계자는 "하동군의 도시브랜드인 '별천지 하동'은 명칭부터 이미지까지 군민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것이므로 어느 브랜드보다 뿌리가 있는 도시브랜드로 자긍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인 홍보 및 사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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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 도시브랜드가 ‘별천지 하동’으로 최종 확정됐다.
하동군은 지난 7일 군민의 공감과 선택으로 선정된 하동군 도시브랜드 ‘별천지 하동’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보고회는 관내 기관단체장, 정책자문단, 하동다움연구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설명,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별천지 하동’은 작년 11월 시작해 전국 공모, 명칭·이미지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군민과 함께 구체화한 결과물이다.
특히 도시브랜드 전국 공모에는 1289건이 접수됐으며, 하동 군민을 대상으로 한 1~5차에 걸친 설문조사에서는 총 2826명이 참여했다.
이는 하동군정의 방향성을 명확히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예로 일방적인 선정이 아닌 군민의 공감과 선택을 통해 힘이 있는 도시브랜드를 만들어내고자 한 하승철 군수의 군정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도시브랜드 이미지로는 원 안에 하동군 13개 읍·면의 특산물과 명소를 상징적으로 시각화한 A안이 대표로 선정됐다. 그 외의 안 또한 하동의 색, 신비의 땅, 무릉도원 등 별천지 하동을 다양하게 표현해 시기별 품목별 기간별 제한없이 사용하기로 했다.
도시브랜드 이미지는 색채의 다양화, 별천지 하동의 의미 구체화, 상징물 조례 제정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브랜드를 요구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 보완한 후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하동군의 도시브랜드인 ‘별천지 하동’은 명칭부터 이미지까지 군민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것이므로 어느 브랜드보다 뿌리가 있는 도시브랜드로 자긍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인 홍보 및 사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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